통영 여행 해보셨나요?
통영을 가보신다면 통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멋진 경관들이 있는데, 저는 20대 초반에 처음 가족들과 방문했을 때와 30대에 친구들과 방문했을 때, 그리고 40대가 되서 가족들과 방문했을 때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아마 보는 눈이 달라져서 그런거일 수도 있지만 통영이 갖고 있는 매력은 언제 보느냐에 따라 정말 다른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른 액티비티한 여행지 보다는 통영에 가면 꼭 봐야할 경관이 훌륭한 여행지로 소개해드려볼께요.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시작합니다.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동호동)
남망산 조각공원은 충무공원이라고도 불리고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곳이예요.
이 곳은 주차장이 언덕 아래에 있어서 조금 걸어야 해요. 걷는 길에도 통영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해요. 저녁에 도착했을 때, 화려한 조명이 밝혀진 통영시민문화회관이 먼저 눈에 띄었어요. 그 주변의 다채로운 조명도 너무 아름다웠죠.
조각품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대신 환상적인 통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입장료는 온라인으로 검색해보니 디피랑만 따로 할인된 티켓은 없었지만, 통영 케이블카와 함께 예약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도 이 패키지를 이용해 좋은 가격에 즐길 수 있었답니다. 디피랑 내부는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빛과 인공조명을 이용한 15개의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요.
다양한 시기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지는데, 밤 12시까지 열려 있어요. 공원 곳곳에는 벽화마을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옮겨온 듯한 벽화들이 있고, 어둠 속에서 더욱 선명한 색감의 조명과 그림들을 볼 수 있어요. 안전을 위해 관람 인원을 조절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어요. 미디어 아트 공간도 있는데, 넓고 화려한 영상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줘요. 천장이 열려 있어 야외 공간인 것도 특별한 매력이었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지는데, 메아리 마을에서는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어요. 어둡고 경사진 길이 많아 편한 신발을 신는 게 좋아요. 디피랑의 마지막 코스로는 포토존과 기념품샵이 있어요. 기념품샵에서는 통영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 엽서 같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디피랑은 자연 속에서 빛과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통영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장소 중 하나였어요. 한가한 저녁 시간에 통영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2.달아공원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
통영의 푸른 바다가 주는 아름다움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에요. 그 중에서도 통영의 석양은 더욱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죠. 해질 무렵의 통영 미륵도 해안도로와 산양일주로를 따라가다 보면, 그 환상적인 석양에 절로 마음이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이번 통영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달아공원에서의 일몰 감상이었어요.
달아공원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망대까지 가볍게 걸어가는 길은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었죠. 걷는 것도 5분이 채 안 걸려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달아공원 전망대에 서니, 통영의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통영의 일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죠.
태양이 서서히 수많은 섬 사이로 내려가는 모습은 마치 화가가 그린 그림 같았어요. 이름 모를 섬 사이로 사라지는 태양과 그 주변을 물들이는 붉고, 하얀, 파란 색감은 마치 살아 있는 캔버스 같았어요. 통영의 석양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예술 작품처럼 느껴졌어요. 이렇게 통영의 석양을 바라보며,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 순간, 모든 걱정과 번잡함이 사라지고, 오직 그 아름다움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통영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달아공원에서의 일몰 감상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3.미륵산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통영 미륵산과 그곳의 케이블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통영 미륵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중턱까지 올라간 후, 약 15분 정도의 등산 코스를 따라가면 정상에 도달해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통영 시내의 전경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죠. 날씨가 맑고 시야가 트인 날에는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통영 바다의 뷰는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에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주변에는 루지 탑승장도 있어서 케이블카와 루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미륵산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계단이 잘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어요. 정상에 서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통영 바다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 아름다움에 숨이 멎을 정도예요. 통영 시내의 조망도 가능하고, 바다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해줘요. 야경을 보기 위해선 걸어서 하산해야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어요. 통영의 밤 풍경도 한 번쯤은 꼭 담아보고 싶은 아름다움이거든요.
통영에 방문하신다면, 통영 케이블카와 미륵산 정상의 경치를 꼭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해요. 맑은 날에 방문하시면 더욱 멋진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통영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이 경험,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4.사량도 옥녀봉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산행은 약 5시간으로 계획했는데, 길이 예상보다 험난해서 처음부터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전망이 끝내줘서 모든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죠. 첫 번째 정상인 지리산 정상에 도착해서 김밥과 컵라면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어요. 산에서 먹는 컵라면의 맛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더라고요!
지리산에서 달바위로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었는데, 저 멀리 보이는 바다의 색깔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칼바위 코스는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는 구간이었어요. 하지만 그 힘든 코스와 상반되는 풍경이 사량도의 매력을 더해주었죠. 달바위에서 가마봉으로 가는 길은 마치 다리가 아니라 온몸으로 기어 내려가는 것 같았어요.
옥녀봉까지 가는 길에는 출렁다리도 있었는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 걷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어요. 하지만 그 고생 끝에 옥녀봉에 도착하니 모든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죠. 산행을 마치고 선착장에 도착했을 때는 정말 기쁘면서도 다리에 힘이 풀려 힘들었어요.
총 4시간 반 정도의 산행이었는데, 사량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도전적인 산행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답니다. 사량도에서의 이 특별한 하루는 정말 다시 경험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5.소매물도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으로의 여정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 번 열리는 바다 갈라짐, 즉 물때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해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물때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때 수심이 얕은 지형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건너갈 수 있는 길이 생겨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소매물도로 가는 배편은 왕복 27,500원이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에요. 여객선은 의자형 좌석과 거실형 좌석이 있어 선택에 따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저는 거실형 좌석에서 누워가며 잠시 쉬었는데, 바닥이 뜨끈뜨끈해서 잠이 잘 왔어요.
소매물도에 도착해서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6구간 소매물도 등대길 트레킹을 시작했어요. 마을 초입부터 시작해 등대섬까지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돌며 소매물도를 둘러보는 코스예요. 거리는 약 3.1km이며, 소요 시간은 대략 2~3시간 정도에요. 트레킹 동안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갑자기 변하는 풍경 속에서 숲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죠. 점심으로 싸온 충무김밥은 트레킹에 안성맞춤이었어요. 소매물도 관세역사관을 지나 등대섬에 도착했을 때는 그 아름다움에 말을 잃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배 시간을 생각 못 해 등대섬을 가지 못했어요.
그래도 걷는 길 자체가 너무 멋져서, 걷기만으로도 큰 힐링이었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일몰 시간에 맞춰 배 밖으로 나갔는데, 배 위에서 바라본 일몰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황금빛 물결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요.
6.연화도 용머리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통영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한 지 1시간 만에 연화도에 도착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통영에 있는 연화도를 처음 알게 된 건 EBS '한국기행' 프로그램을 통해서였어요. 연화도는 북쪽 바다에서 바라볼 때 연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연화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섬이에요.
연화도 선착장에 내렸을 때, 주변은 아직 공사 중인 듯 어수선했지만,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도가 잘 되어 있었어요. 마을 어귀의 벽화를 보며 연화도 구석구석을 한 바퀴 돌고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죠. 연화항에서 동두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에 탑승했어요. 이 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요금은 현금 결제 시 1,000원, 카드 결제 시 900원이었어요. 버스를 타고 가며 연화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고, 연화분교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되었어요.
버스에서 내려 출렁다리 입구로 걸어갔을 때, 동두항과 동두마을이 보이는 전망이 정말 멋졌어요. 출렁다리는 총 길이 44m, 폭 1.5m로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 촬영지로도 유명해졌어요.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기암괴석의 풍경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멋졌죠. 전망대 안내 표지판을 따라 바위로 된 길과 숲속 길을 걸어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여기에서는 욕지도와 통영 8경으로 유명한 용머리 해안의 경치를 볼 수 있었어요.
전망대에서 본 풍경은 정말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연화도에서의 하루는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전망대, 그리고 숲속의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 연화도의 아름다움은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7.제승당 앞바다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염호리
한산도에서는 버스를 타고 추봉도를 걸어갔다가 다시 진두에서 버스를 타고 제승당으로 향했어요. 제승당은 여객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걷기 좋은 산책길로 잘 꾸며져 있어요. 제승당은 '승리를 만드는 집'이라는 의미로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부하들과 함께 작전을 세웠던 곳이에요.
현재의 제승당은 1976년에 다시 지어진 건물이며, 내부에는 한산대첩도, 노량해전도, 명조팔사품, 제승당현판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제승당 주변에는 후손공덕비, 수루, 한산정, 충무사 등이 있어요. 후손공덕비는 이순신 장군의 후손 중 어진 정치로 칭송받은 이들의 비석이며, 수루는 임진왜란 때 왜적의 동태를 파악했던 망루예요.
한산정은 이순신 장군이 부하들과 활쏘기를 연마했던 장소이며, 충무사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에요. 제승당을 둘러보고 나서는 거북선 등대도 방문했어요. 등대 주변에서는 '해갑도'라는 무인도도 볼 수 있었는데,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승리 후 갑옷을 벗고 쉬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8.통영 운하 야경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
통영의 야경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 통영해상택시 투어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께요.
통영해상택시는 요트투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인 25,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제가 탑승한 5월에는 19:30, 20:30, 21:30 세 타임으로 운영되었는데, 첫 타임에는 일몰 과정을 감상할 수 있고, 이후 타임에는 야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통영해상택시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약 후 승선장에서 승선 명부만 작성하면 됩니다.
투어는 약 50분 소요되며,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 통영운하를 지나는 코스였어요. 도남항에서는 통영 국제음악당이 눈에 띄었고, 갈매기 날개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지붕이 인상적이었어요. 강구안에서는 육지에서만 보던 풍경을 바다에서 바라볼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통영해상택시 강구안 야경은 특히 멋졌고, 저녁에는 발광하는 동백의 뒷모습도 보였어요. 통영운하를 지나며 충무교와 통영대교를 보며 통영의 유명한 야경명소를 감상했어요. 투어 중간에는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선장님이 드리프트 같은 서비스도 해주셨어요. 통영해상택시는 해설도 함께 제공되어 더욱 풍부한 경험이 될 수 있었어요.
단, 자리에 따라 야경이 제한될 수 있으니 앞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영의 밤바다를 만끽하는 데 통영해상택시만큼 좋은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9.삼여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
통영 욕지도 여행에 대한 경험을 나눠보겠습니다. 욕지도로 가는 배편은 삼덕항, 중화항, 통영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삼덕항이 가장 저렴하지만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것이 위치상 편리했어요.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은 깔끔하고, 여러 섬으로 가는 매표 카운터가 있으며, 욕지도로 가는 배는 연화도를 경유합니다.
욕지도로 가는 배편은 평일 3회, 주말에는 추가 출항하는 경우가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요. 통영항에서 욕지도까지 가는 배 안에는 여러 객실이 있으며, 바다색이 이동할 때마다 달라 보이는 장면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욕지도에 도착해서 마을버스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었어요.
기사님께서 욕지도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정보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1, 제2 출렁다리를 방문했는데, 뷰가 아름다웠고, 제1 출렁다리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욕지도에서의 시간은 예상보다 빠르게 지나갔고, 고등어회를 맛보는 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다만, 뚜벅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여유 있는 일정 계획을 세우시는 게 좋습니다. 욕지도의 아름다움과 맛있는 음식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가 중요하니까요. 전반적으로 욕지도 여행은 통영의 아름다운 섬을 경험하기에 매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10.펠리컨바위 -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일원
욕지도는 사슴이 많아 녹도(鹿島)라 불리다가 거북이가 목욕하는 형상 같다 하여 욕지도(浴地島)라 불리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와전되어 욕지도(欲知島)로 바뀌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이 섬의 트레킹 코스는 해발 392m 높이의 천왕봉을 둘러싼 봉우리들을 잇는 루트로, 숨겨진 비경을 발견할 수 있는 매력이 있죠.
트레킹 코스는 욕지여객선선착장에서 시작해 옥동길, 제1출렁다리, 펠리컨바위, 고래강정, 제2출렁다리, 제3출렁다리를 거쳐 욕지면사무소로 돌아오는 약 3.5km 거리였습니다. 비록 해무로 인해 전망이 제한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경은 멋진 경험이 되었답니다.
중화항에서 출발한 배는 해무로 인해 다소 지연되었지만, 욕지항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욕지도의 고등어회로 점심을 즐기신 후, 연화도로 이동했지만 오후에도 해무가 더 심해졌다고 하네요. 이상기후로 인한 해무 발생은 남해에서는 드문 현상이었겠지만, 이런 자연의 변화도 여행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영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통영은 이 뿐만 아니라 아주 맛있는 맛집들도 많으니 꼭 맛집도 확인하시어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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